[아시아경제 박선강]
사랑의 열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정)는 5일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홀로 사시는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등을 위해 연탄, 내의, 떡국, 백미 등 물품으로 2억2000만원, 지정기탁금 4억5000만원 그리고 설명절 위문금 2억5000만원 등 총 9억2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허정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설명절을 앞두고 우리지역 저소득층이 사회의 훈훈한 정을 느끼며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계각층에서 작은 것이라도 함께 나누는 미덕을 실천해 주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손길이 더 많아져 따뜻한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로 말했다.
한편, 전남공동모금회에서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라남도민의 온정을 전달하고 있으며, 저소득학생지원사업, 의료비지원사업, 주택개보수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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