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정)는 15일 한국쓰리엠 나주공장(공장장 김종구)에서 지역사회복지시설에 써달라며 3965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한국쓰리엠 나주공장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직장인나눔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회사에서는 직원들이 기부한 금액과 이에 상응하는 금액 100%를 추가 부담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오고 있다.
한국쓰리엠 나주공장은 전남공동모금회와 2006년 12월 협약식을 맺은 이후 2억700여만원을 지원했다.
또 독거노인의 정서 지원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과 조손가정과 장애인가정의 공부방 만들기, 난치병 어린이돕기 바자회 등 지역에서 소외된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고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종구 한국쓰리엠 공장장은 “한국쓰리엠은 나주지역의 기업시민으로서 앞으로도 직장인 나눔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드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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