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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설 맞이 안전사고 예방 총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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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설 맞이 안전사고 예방 총력 추진 부안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즐겁고 안전한 설 보내기’캠페인과 ‘상설시장·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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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예방 캠페인 및 다중이용시설 합동안전점검 실시"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부안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즐겁고 안전한 설 보내기’캠페인과 ‘상설시장·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설 명절이 5일간의 장기 연휴로 평년보다 많은 귀성객이 고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휴기간 일어나기 쉬운 귀성길 운전·비상시 응급처치, 가스밸브·누전차단기 점검, 시장화재 예방요령, 비상구·소방출동로 확보 등 화재예방요령 등을 중점 홍보할 방침이다.

지난 4일에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김종규 부안군수를 비롯해 소방서 등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 100여명이 합동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특히 군은 재난안전과장을 반장으로 부안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건축사 등 분야별 공무원 및 관계 전문가 등으로 점검반으로 편성해 오는 13일까지 상설시장·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실태 전반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시설물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 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가스용기 관리상태 및 가연성물질 방치 여부, 소화기·자동화재탐지기 등 소방시설 상태 등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점검 실시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 사용제한 등 응급조치 후 조속한 시일 내에 이행여부를 수시 확인하는 등 위험요인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추적 관리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연휴기간 동안 재난대비비상체제를 가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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