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원내대표, 취임사서 뭐라고 말했나 봤더니…새누리의 미래는?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우리 당과 정부, 청와대가 당면한 위기를 돌파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유 원내대표가 당선 후 처음으로 참석한 당의 공식 회의다.
유 원내대표는 "2월 국회는 지난 원내대표들이 합의한 대로 추진해 최대한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하면서 원내지도부·정책위장단이 아직 구성되지 않은 데 대해서는 "경선을 급박히 하다 보니까 아직 구성이 안 됐다. 원유철 정책위의장과 상의해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구성해 정상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1958년 대구 출생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위스콘신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개발연구원(KDI)과 UC샌디에고에서 근무했다. 17대 총선(비례대표)과 18대(대구동구을), 19대(대구동구을) 국회의원을 지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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