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코스피가 전날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증시의 강세로 1960선 상승 출발했다.
4일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13.69포인트(0.70%) 오른 1965.65를 기록 중이다.
미국증시는 3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4거래일 연속 오른 영향으로 큰 폭의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유럽 주요 증시도 그리스의 구제금융 재협상에 대한 긍정적 신호에 이틀 연속 상승세였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4억원, 47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이 318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77억원 매수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0.24%), 비금속광물(-0.36%) 등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SK텔레콤(-0.35%) 등을 제외한 삼성전자(0.81%), 현대차(0.90%), SK하이닉스(1.28%) 등 대부분 상위주들이 상승세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4종목 상한가 포함 510종목이 강세를, 하한가 없이 222종목이 약세다. 71종목은 보합.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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