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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1970', 꾸준한 흥행 이으며 박스오피스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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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1970', 꾸준한 흥행 이으며 박스오피스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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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STM 문선호 기자]영화 '강남1970'이 영화팬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강남1970'(감독 유하)은 지난 3일 전국 628개 스크린에서 4만 5741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86만 5762명이다.


'강남 1970'은 서울 강남 지역 개발이 시작되던 1970년대 이 지역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영화다. '말죽거리 잔혹사'와 '비열한 거리'를 연출한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이며, 배우 이민호, 김래원, 정진영이 열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에는 전국 544개 상영관에서 4만 6565명의 관객들을 동원한 '국제시장'이 이름을 올렸다. 3위는 전국 588개 스크린에서 4만 2623명을 동원한 '빅 히어로'가 차지했다.




문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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