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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건강생활실천사업에 앞장설 걷기운동지도자를 양성하는 교육을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동신대학교 운동처방학과 교수 3명과 서울건양대학교 재활의학과 교수를 초빙하여 현장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해 진행됐다. 이틀 동안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진료소 및 각 마을 걷기동아리 대표 등 총 53명이 10시간의 교육을 마쳤다.
특히 관절염과 요통 등으로 걷는 데 어려움이 있었던 주민들에게 맞춤형 실습 교육을 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군 보건관계자는 "걷기운동은 근력, 유연성, 균형감각 등을 키우는데 효과적인 운동이라며, 지역주민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걷기운동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례군보건의료원에서는 통합건강상담실을 운영해 운동, 영양, 금연, 대사증후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등 맞춤형 상담을 하고 있으며, 구례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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