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볼턴의 이청용(27)이 챔피언십(2부 리그)을 떠나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일(한국시간) 크리스탈 팰리스가 이청용과 곧 계약을 체결한다고 보도했다. 이적료는 100만 파운드(약 16억5천만 원)로 추정했다.
이청용은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오만과의 조별리그 1차전 도중 다친 오른쪽 정강이뼈 대한 정밀 검사를 앞두고 있다. 이 매체는 그러나 이청용의 부상이 크지 않아 조만간 경기에 나설 것이다. 이적에도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영국 런던을 연고로 하는 구단이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스무 개 구단 가운데 13위를 달리고 있다. 2009년 볼턴에 입단한 이청용은 올해 6월로 구단과 계약이 끝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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