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는 2월부터 제철 과일인 생딸기를 활용한 스페셜 신메뉴 5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생딸기를 사용해 풍부한 과육을 한껏 즐길 수 있다. 특히 당도가 높고 아삭아삭한 딸기가 가장 많이 수확되는 2월과 3월, 2달 동안 한정 메뉴로 판매해 제품의 신선도를 높일 계획이다.
먼저 비타민C 가득한 딸기를 통째로 갈아 본연의 맛을 살린 생딸기 음료 3종을 출시한다. 100% 생딸기를 갈아 풍부한 과즙을 느낄 수 있는 '딸기 주스'와 함께, 신선한 딸기와 고소한 우유가 어우러져 진하고 달콤한 '딸기 라떼'를 선보인다. '딸기파르페'는 딸기 프라페노 위에 달달한 휘핑크림과 생딸기를 듬뿍 쌓아 올려 제철딸기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다. 제품 가격은 모두 5800원이다.
초코치즈 팬 디저트에 이어 생딸기 팬 디저트도 함께 출시된다. 지난 겨울 미니 팬 위에 디저트를 올린 이색 콘셉트로 높은 인기를 얻은 팬 디저트가 딸기를 만나 '딸기치즈수풀레'로 재탄생했다.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의 치즈수풀레 위에 생딸기를 풍성하게 올렸다. 치즈수풀레 휘핑크림과 생딸기로 토핑하고 딸기베이스를 둘러 입안 가득 싱그러운 딸기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가격은 8500원이다.
더불어 계절을 뛰어넘는 빙수 메뉴의 인기에 힘입어 '딸기치즈케이크빙수'를 새롭게 선보인다. 카페베네의 첫 우유 베이스 빙수로, 잘 익은 딸기를 한가득 담고 그 위에 프리미엄 치즈케이크 한 조각을 그대로 올렸다. 상큼한 딸기빙수와 부드러운 치즈케이크의 색다른 조합을 맛볼 수 있다. 가격은 1만3500원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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