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 3월5일까지 접수…개인 및 중소기업, 발명품 1건당 최대 300만원 지원, 전시회 수상자 ‘제50회 발명의 날’ 기념 발명진흥유공자 포상신청 땐 가산점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제네바 국제발명품전시회’ 출품작을 모집 중이다.
30일 특허청에 따르면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의 국제발명전시행사인 ‘제43회 제네바 국제발명품전시회’에 출품할 개인 및 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제네바 국제발명품전시회는 오는 4월15일~19일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열린다.
출품대상은 국내에서 내국인이 개발한 발명(고안) 새 기술로 특허나 실용신안으로 등록됐거나 출원 중인 제품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방법은 한국발명진흥회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내용을 쓴 뒤 구비서류와 함께 한국발명진흥회 지식재산진흥부 담당자 이메일로 오는 3월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개인 및 중소기업의 경우 일부 항목에 대해 발명품 1건당 최대 300만원을 도와주며 전시회 수상자가 오는 5월19일 ‘제50회 발명의 날’ 기념 발명진흥유공자로 포상을 신청하면 가산점을 준다.
한국발명진흥회 관계자는 “국내 발명품의 우수성을 외국에 알리기 위해 국제발명전시회 참가를 주관하고 있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우리나라 발명품들이 돋보이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제네바 국제발명품전시회를 발판 삼아 수출바탕을 마련하려는 국내 기업과 발명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발명진흥회누리집(www.kipa.org)에 들어가 보거나 지식재산진흥부(☏02-3459-2843)로 물어보면 된다.
한편 우리나라는 지난해 26개 기업과 개인이 참가해 금상 18건, 은상 9건 등 모두 41건이 상을 받아 국내 발명기술의 우수성을 지구촌에 널리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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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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