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LG전자가 29일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 15조2700억원, 영업이익 275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힌 가운데 재무적 관점에서의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보다 5%포인트 높아진 185%를 기록했다.
LG전자는 지난해 4분기 말 총 부채가 24조800억원으로, 총 자본 12조9900억원과 비교해 부채비율은 185%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말에 비해 자본은 3000억원 늘어났지만, 부채는 1조2400억원 늘면서 부채비율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차입금은 9조원으로 지난해 말(9조2100억원), 직전분기(9조4300억원)에 비해 낮아져 차입금 비율은 직전 분기보다 2%포인트 낮아진 69%였다.
순차입금은 6조7600억원으로 직전분기보다 2800억원 늘어 순차입금 비율은 직전분기 대비 3%포인트 높아진 52%를 기록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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