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쇼핑몰부문-이베이코리아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옥션과 G마켓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각기 다른 브랜드나 판매자의 상품을 함께 묶음 배송하는 '스마트배송관'을 오픈해 바쁜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스마트배송관은 옥션과 G마켓의 스마트배송 제품만 모아놓은 전문관으로, 스마트배송제품은 판매자가 달라도 한번에 구입한 상품은 1회 배송비로 한번에 묶음배송 받을 수 있다. 생필품 위주 상품을 구매할 수 있어 시간이 없는 맞벌이 가구나 소형가구에 안성맞춤이다.
묶음배송이 가능한 것은 이베이코리아에서 직접 물류센터를 운영해 판매자들의 물류 운영을 통합적으로 대행해 주는 신개념 물류서비스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스마트배송서비스를 이용한 판매상품은 용인소재 이베이코리아 물류센터에서 직접 관리되며 고객이 주문하면 물류센터에서 하나의 박스에 담아 함께 배송한다. 입고 상품 관리부터 출하 상품 선별, 박스 포장, 송장 작성, 배송까지 모든 물류 과정을 책임지고 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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