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가' 유호정, 남편향한 애정 과시 "우리 신랑, 나에게는 영원한 오빠야"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유호정이 장동민에게 남편 이재룡을 '노인네' 라고 부르는 것에 대해 발끈하며 따져 눈길을 끌었다.
1월 28일 방송되는 SBS '즐거운가'에서는 이재룡 아내 유호정과 딸 예빈이가 방문한다.
유호정은 장동민에게 "너무 보고 싶었다"며 반겼다.
이어 유호정은 장동민이 남편 이재룡에게 노인네라는 별명을 붙여준 것에 대해 "우리 신랑을 왜 자꾸 노인네 취급을 하느냐, 나에게는 영원한 오빠"라고 따져 물어 장동민을 당황하게 했다.
그러나 이어 장동민은 유호정에 "아주머니, 시끄럽다"고 반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장동민은 유호정과 단 둘이 있게 되자 "형수님 같은 여자 만나고 싶다"며 그녀를 이상형이라 고백했다.
이후, 장동민은 유호정의 폭풍 잔소리에도 고분고분 따르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재룡과 유호정은 지난 1992년 종영한 KBS 2TV '옛날의 금잔디'에서 커플 연기를 펼치며 인연을 맺어 1995년 결혼, 올해 결혼 20년차의 연예인 대표 잉꼬부부로 알려져 있다.
유호정이 딸 예빈이와 깜짝 출연한 SBS '즐거운가'는 28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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