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다음달 7일 오후 3시 '2015 우리민속한마당-김초하의 춤 여정' 공연이 서울 경복궁 국립민속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부채춤(재구성-김초하), 진도북춤(박병천류), 살풀이춤(이매방류), 허튼춤(안무-류영수), 입춤(이매방류), 부채입춤(재구성-김초하), 궁궐의 아침(안무-김초하) 등 다양한 우리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무대다.
김초하씨는 현재 류무용단 회장과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강사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주요 수상경력으로는 사단법인 한국무용협회에서 주최한 제44회 전국신인무용경연대회에서 전통무용부문 특상을, 2006년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는 문화부장관상을 수상한 차세대 전통무용수이기도 하다. 김씨는 "앞으로도 더욱 전진해 전통무용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전통무용가가 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번 무대는 류영수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교수가 예술감독을, 사)한국국악협회 박정곤 상임이사가 해설을, 연주에는 이진용(해금), 장현아(장고), 의상디자이너 백선희, 안병훈씨 등이 공연 스테프로 참여해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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