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광교신도시 원천호수공원 D3블록 '힐스테이트 광교' 주거복합단지 내에 주거형 오피스텔 견본주택을 오는 30일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
힐스테이트 광교는 지하 3층~지상 49층, 8개 동에 아파트 928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172실, 상가로 이뤄진 복합단지다.
앞서 지난해 말 분양한 아파트 928가구는 1순위에 1만6688명이 몰리며 평균 20대 1 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계약 시작 나흘 만에 마감됐다.
이번에 분양하는 주거형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19층 2개 동, 전용면적 41㎡ 72실, 53㎡ 70실, 77㎡ 30실 등 172실로 공급, 투룸, 쓰리룸으로 이뤄진 중소형 주거상품이다.
예비청약자는 아파트처럼 금융결제원 인터넷 청약시스템 'APT2you(apt2you.com)'를 통해 청약신청 하면 된다. 견본주택 내에서 청약을 받지 않아 혼잡을 피할 수 있고 은행계좌와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인터넷으로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일정은 다음달 2~3일이며, 6일 추첨 및 당첨자발표, 9~10일 청약자 대상 계약을 실시한다.
견본주택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하동 1016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18년 5월 예정이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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