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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별학교' 개최…밤하늘 낭만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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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별학교' 개최…밤하늘 낭만 선사 지난 23일 서울 용산에 위치한 '과학 동아 천문대'에서 실시한 아시아나 별학교 행사에서 한 참가자 가족이 천체망원경을 통해 별자리 관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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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초등학생과 그 가족 40명을 초청해 '아시아나 별학교'를 개최했다.

아시아나는 23일 서울 용산에 위치한 '과학 동아 천문대'에서 사전 응모를 통해 선발된 초등학생 참가자와 가족 등 총 40명을 대상으로 천문학 기본 강의와 천체관측, 시뮬레이션 영상 등을 관람하는 '아시아나 별학교' 행사를 진행했다.


비행기 원리에 대한 소개와 별자리 및 행성에 대한 설명, 북극성을 찾는 방법, 겨울에만 볼 수 있는 별자리 등 초등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이론 교육이 실시됐다.


또 실제로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목성, 별자리 등을 자유롭게 관측하며 이론으로 배웠던 내용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천체투영관에서는 8m 돔 스크린을 통해 가상의 별자리를 체험하며 도심 속 겨울 밤하늘을 만끽했다.


이날 참석한 김형우 군(12세)은 "밤 하늘의 별들이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망원경을 통해 빛나는 별들을 바라보며 저 하늘을 나는 비행기 조종사가 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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