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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박기영, 다들 꺼리는 '첫 타자' 자처한 가슴 아픈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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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박기영, 다들 꺼리는 '첫 타자' 자처한 가슴 아픈 사연 '불후의 명곡-이장희 편' 박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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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박기영, 다들 꺼리는 '첫 타자' 자처한 가슴 아픈 사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KBS2 예능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가수 박기영이 다들 부담스러워하는 첫 무대를 자처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불후의 명곡'에서는 박기영이 출연, 두 살난 딸이 장염으로 입원한 상황에서도 최선의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박기영은 "딸이 지난 연말부터 아팠는데 결국 4일전에 입원을 했다. 그래서 출연이 힘들 것 같았는데, 제작진이 배려해줬다. 많은 분들과의 약속을 이루기 위해 무대에 올랐다"고 말했다.


박기영은 공연을 마친 후 "오늘 무대에 올라 오랜만에 웃었다. 무대를 포기하지 않은 걸 잘했다고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모든 출연가수들의 무대를 다 못보고 먼저 일어나서 죄송하다"며 딸 간호를 위해 일찍 자리를 떠야하는 상황에 양해를 구했다.


박기영은 1998년 가요계에 데뷔한 후, '시작', '마지막 사랑', '나비' 등의 히트곡을 연이어 발표했으며, 2010년 전격 결혼, 2012년 tvN '오페라스타'에서 우승까지 차지하며 활발히 활동해왔다.


하지만 2012년 말, 딸을 출산한 후 육아에 전념해왔으나 지난해 어쿠스틱 밴드 '어쿠스틱 블랑'을 결성하면서 다시 한 번 가수로서 새 출발을 알리고, MBC '나는 가수다' 추석 특집과 '불후의 명곡' 등을 통해 변함없는 감성과 가창력을 보여줬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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