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부터 2주간 안전강조주간 운영, 안전점검 캠페인도 전개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설을 앞두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판매시설과 여객시설, 공연시설, 관람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83곳을 일제 점검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오는 28일부터 2월11일까지 2주간을 ‘2015년 2월 안전강조 주간’으로 정하고 해당 실·국별로 설 대비 소관 관리시설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에 따른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대책과 폭설·설해 등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안전사고 예방대책도 함께 추진한다.
이와 함께, 범시민 안전문화운동의 하나로 2월4일 서구 유스퀘어광장에서 설 명절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227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펼친다.
캠페인에는 광주시, 광주소방안전본부, 서구청,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보건안전공단,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문화협의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하태선 안전정책관은 “시·구 시설물 관리 부서별로 설 대비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행동요령, 화재예방요령 등을 홍보해 설을 전후한 시기에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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