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축구 신생팀 서울 이랜드FC가 K리그 클래식 제주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황도연을 임대 영입했다.
황도연은 U-17, U-20, U-23 등 각급 청소년대표를 거쳤고 2010년 전남에서 프로에 데뷔해 2013년 제주로 이적했다. 왼발잡이 수비수로 중앙은 물론 왼쪽 풀백까지 병행한다.
그는 "창단 팀에서 함께 역사를 만들고 싶었다. 새롭게 축구를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즐겁게 한 해를 보내고 싶다"고 각오를 말했다. 마틴 레니 감독(40)은 "황도연은 오랜 기간 청소년대표로 활약하고 주장도 역임했다. 우리가 찾던 왼발잡이 중앙수비수를 영입하게 됐다"고 만족스러워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