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20일(현지시간) 기대에 부합하지 못하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10억4000만달러(주당순이익 47센트)를 기록해 1년 전 순익 8400만달러(주당순이익 2센트) 보다 크게 개선됐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주당순이익은 40센트다. 그러나 전문가들의 예상치 50센트에는 미치지 못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 감소한 77억6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주식 트레이딩 부문 매출이 15억달러에서 16억3000만달러로 늘었지만 FICC(채권, 외환, 상품) 사업부의 매출이 14% 줄어든 5억9900만달러를 기록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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