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사업"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19일부터 20일까지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사업인 ‘전남하이플러스 프로젝트’우수사례 발표회와 함께 일반고 교육력 제고를 위한 교감 직무연수를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개최했다.
전남하이플러스 프로젝트 추진사업은 일반고 학생을 위한 진로직업교육 확대,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특성화·다양화, 교원의 역량 강화, 일반고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 강화, 제도 및 환경 개선의 5개 영역 27개의 사업으로 구성·추진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2014학년도 일반고에 49억 원을 지원했다.
이날 우수사례 발표회는 교육부 주관 전국 우수 일반고 종합발표회에서 4위로 입상한 녹동고등학교 외 2개교의 운영사례 발표 및 각종 추진 사업에 대한 우수사례 공유와 학교간 상호 정보교류를 통해 교육력을 제고하기 위해 분임토의로 진행됐다.
또한, 일반고 학교장의 진로ㆍ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에서는 2016. 대학입시의 방향, 학생부 종합전형의 이해, 농어촌 특별 전형의 이해, 진로ㆍ진학 Paradigm의 변화, 학교 프로파일 작성 방향, EBS 수능연계 정책 대비 전략 등의 내용으로 연수를 진행하여 역량강화를 위한 연계성 있는 운영으로 2015학년도 고교 교육력 제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안병창 교육과정과 과장은 “전남의 미래는 교육에 있다. 일반고의 교육역량은 학생들이 원하는 학과와 대학에 진학하게 하는 것이고, 특성화고의 교육역량은 학생들이 원하는 직업에 취업하는 것이다. 우리의 미래가 교육에 있는 만큼 일반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 실현을 위한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사업'에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교감들은 일반고 교육 역량강화를 통한 전남교육력 제고의 필연성을 절감하며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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