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효과' 영계백숙으로 '개콘' 깜짝 출연 시청률↑… '이런 매력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여진구가 코믹 연기를 선보여 화제다.
여진구는 18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닭치고 코너'에 출연, 전학생 '영계백숙'으로 깜짝 등장해 개그를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몸을 아끼지 않고 인간 허들 기술로 몸 개그를 선보인 여진구는 "새로 전학을 왔는데 다시 전학을 가야겠다", "다시는 '개콘'에 출연하지 않게 기도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 방송 관계자는 여진구의 몸을 아끼지 않는 노력에 "여진구의 진지함 뒤에 숨겨져 있던 예능감에 방청객들이 크게 웃었다. 그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전했다.
이날 '닭치고'의 시청률은 14.2%로 11일 방송(13.6%)보다 0.6%포인트 오른 수치를 기록하며 여진구 효과를 톡톡히 봤다.
한편 여진구는 28일 영화 '내 심장을 쏴라'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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