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오는 31일까지 최고 7500원 상당의 과자, 음료 등의 세트를 골라 담아 5000원에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사 상품은 1050원에서 1500원 사이의 짜파게티 큰사발 컵라면과 롯데샌드, 미니쉘, 에이스 등의 과자, 펩시 335ml, 마운틴듀 355ml 등 음료 총 25종이다. 가격과 종류 고객이 상관없이 원하는 상품 5가지를 골라 담아 5000원에 판매한다. 이는 정상가 대비 최대 33% 저렴한 가격이다.
행사 상품은 고객 한 명당 하나의 패키지만 할인받을 수 있어 10개를 구매하는 경우에는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세븐일레븐은 행사 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기아차 쏘울(SOUL), 명품가방 등 7종의 상품을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777 럭키 딜' 이벤트도 진행한다. 럭키 딜 이벤트는 이달 세븐일레븐에서 행사상품 구매 후 받은 영수증 번호를 홈페이지(www.7-eleven.co.kr) 또는 세븐일레븐 공식 어플리케이션에 입력해 응모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편의점에서 할인 상품을 구매하면 대형마트 보다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는 인식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골라 담아 할인 행사는 편의점 인기상품들로 구성한 만큼 많은 고객들이 반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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