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남광토건이 16일 이사회를 열고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감자를 결정했다. 이날 남광토건은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변경회생계획안을 인가받았다.
남광토건은 이와 함께 보통주 622만2000여주를 농협은행 등 채권단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제3자배정 증자를 결정했다. 회사 측은 회생담보권과 회생채권을 출자전환해 신주를 발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1주당 액면가액은 5000원이며, 신주 발행가액은 2만5000원이다.
또한 남광토건은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보통주 8주를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했다.
감자비율은 87.56%이며 자본금은 414억원에서 51억원 규모로 감소한다. 발행주식수는 827만1000여주에서 102만8000여주로 줄어든다.
남광토건 관계자는 "채권단의 동의를 얻어 현금으로 변제해야 하는 비율을 낮춤으로써 재무적 리스크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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