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한일시멘트가 신고가 경신후 하락 전환했다.
16일 오후 2시50분 현재 한일시멘트는 전날보다 4500원(2.85%) 내린 15만350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오전 양호한 실적 전망에 매수세가 몰리면서 연중 신고가인 16만6000원까지 치솟았으나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내림세로 돌아섰다.
강승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일시멘트는 7개 시멘트사 중 가장 높은 원가경쟁력과 양호한 사업포트폴리오 보유하고 있다"며 "올해 시멘트와 레미콘부문에서 매출과 이익 성장이 다시 나타나고, 양호한 이익과 현금 흐름으로 배당 매력이 증가해 밸류에이션 상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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