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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공식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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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오는 10~11일 이틀간 경북 청송 얼음골에서 열리는 '2015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공식 후원한다.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국제산악연맹(UIAA)이 주최하는 월드컵 중 아시아에서 열리는 유일한 대회로 노스페이스가 2013년 UIAA와 아이스클라이밍 월드 투어 후원계약을 체결한 이래 3년 연속 후원하고 있는 대회다. 행사 자체는 2011년 처음 진행된 이래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이 월드컵에는 세계 18개국 115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격전을 펼칠 예정이다. 작년 아이스클라이밍 난이도 부문 남자 세계 랭킹 2위의 박희용 선수(노스페이스, 34)와 난이도 부문 여자 세계 랭킹 3위의 신운선 선수(노스페이스, 36) 등 세계 정상급 실력의 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을 비롯해, 작년 아이스클라이밍 난이도 부문 남자 세계 랭킹 1위인 막심 토밀로프(Maxim Tomilov, 러시아, 29)와 3위인 알렉세이 토밀로프(Alexey Tomilov, 러시아, 31) 형제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 출전을 기다리고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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