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현대건설이 영문 기업 로고 이미지(CI)를 현대자동차그룹의 서체를 따 바꿨다.
현대건설은 7일 "현대차그룹 계열 이미지를 확립하고 그룹의 일원으로 소속감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 로고 서체를 사용해 건설 CI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한글 CI는 바꾸지 않았는데 이에 대해 회사는 "회사가 영문을 주요 CI로 사용하고 있고, 한글 CI 변경은 아직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2011년 총 매각가격 4조9601억원에 현대차그룹컨소시엄에 인수됐다. 지난해 전체 매출액에서 해외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70%가 넘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