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5.16포인트(0.31%) 떨어진 1만7983.07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0.22포인트(0.49%) 내린 2.080.35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29.47포인트(0.61%) 빠진 4777.44를 각각 기록했다.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갈 만한 호재가 없는 가운데 그리스발 정국불안이 투자자들에게 불안감을 안겼다. 가뜩이나 경기가 좋지 않은 유럽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퍼졌다.
이날 나온 경제 관련 지표도 그다지 좋지는 않았다.
미국의 20대 대도시 주택가격을 나타내는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케이스-쉴러 10월 주택가격지수는 4.5% 올랐다. 이는 지난 2012년 10월 이후 최저 폭이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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