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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 주택관리공단은 연말을 맞이해 독거노인 등 소외된 주민들을 위한 안부확인과 세대점검을 하고 공단 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위로품을 전달하는 '관리홈닥터' 행사를 실시했다.
'관리홈닥터'는 주택관리공단이 관리하는 공공임대단지 입주민 중 독거노인·장애인 등 소외계층 세대를 정기적으로 직접 방문해 말벗 역할을 하거나 가사를 지원하는 공단의 대표적인 주거복지서비스다.
이번 행사는 지난 29일 공단이 관리하는 전국 공공임대 300개 단지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공단 직원들이 총 4212가구의 독거 어르신 등을 찾아 겨울나기 지원을 했다. 이봉형 사장을 비롯한 임원들도 부천시 중동덕유1단지(956가구), 인천갈산2단지(1170가구)에서 불우세대를 방문하고 입주민들로부터 불편한 사항을 전해 듣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공단 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위로품을 전달했다.
공단 관계자는 "단지 내 입주민 중에서 초고령 독거 어르신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일상적인 안부확인 뿐만 아니라 가사를 지원하는 등 주거생활 편의 제공 및 고독사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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