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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기관 동반매도세 확대…1910선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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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코스피가 오후에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도세가 확대되면서 1910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30일 오전 2시2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13.12포인트(0.68%) 내린 1914.74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1767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61억원, 2330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18억원 매도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49%), 운송장비(-1.48%), 유통업(-0.76%), 전기가스업(-0.94%), 통신업(-0.28%), 은행(-3.00%), 철강금속(-0.98%), 기계(-1.25%), 화학(-0.79%)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세다. 섬유의복(2.91%), 건설업(0.80%)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삼성전자(-0.38%), 현대차(-2.62%), 한국전력(-0.81%), NAVER(-1.66%), 현대모비스(-0.63%), SK텔레콤(-0.55%), 신한지주(-3.13%), 기아차(-1.89%), KB금융(-3.21%) 등 대부분 종목이 약세다. 제일모직(3.69%), 삼성생명(1.30%) 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4종목 상한가 포함 314종목이 강세를, 1종목 하한가 포함 476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73종목은 보합.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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