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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행 대한체육회장, 서윤복 원로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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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이 서윤복(91) 체육원로의 강동구 길동 자택을 찾아 격려금을 전달했다. 대한체육회로부터 2013년 '스포츠 영웅'으로 선정된 서 원로는 1947년 보스턴국제마라톤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듬해 런던올림픽에 참가했고, 선수 은퇴 뒤에는 육상 국가대표 지도자, 대한육상연맹 전무이사, 부회장, 고문, 대한체육회 부회장 등을 두루 맡았다. 현재도 대한육상경기연맹에서 고문으로 일한다. 최근 연로에 따른 건강 이상으로 자택에서 병간호를 받은 그는 배우자마저 건강이 좋지 않아 병간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김 회장은 지난해 추석 명절에 이어 다시 한 번 자택을 찾아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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