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장애인복지관(관장 선종완)은 최근 한화리조트지리산사업본부 천왕봉홀에서 한해 동안 복지관을 위해 헌신하고 관심을 보내준 복지관 이용자, 자원봉사자 300여명을 초대해 2014년 송년행사 ‘공감 소통 어울림이 머무는 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송년행사에는 15개 봉사단체와 개인봉사자, 복지관 이용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감사패 수여, 2014년 복지관 사업성과보고 영상물 관람, 2부 축하공연으로 진행되어 한 해 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고 감사의 뜻을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감사패는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 섬지봉사회와 국립공원관리공단지리산남부사무소 2개 단체가, 개인은 대한민국고엽제구례전우회 조연식 사무국장과 생활개선회 산동면 방영남 지역회장에게 수여 했다.
한편 이날 축하공연에서는 직원공연, 오카리나 연주, 수화, 밴드 연주, 합창 등 장애인과 학생들의 다양한 재주로 행사장의 분위기를 달궜다.
선종완 구례군장애인복지관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주인공들이 모인 송년행사를 통해 복지활동이 특정한 사람들의 몫이 아닌 우리 사회의 좋은 문화로 자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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