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전쟁기념관의 관람객수가 2000만명을 돌파했다. 1994년 6월 전쟁기념관 개관 이후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은 전쟁기념관은 성탄절인 25일 오후 2시를 기점으로 누적 최대 관람객수 기록을 달성했다.
26일 전쟁기념관 관계자는 "개관 14년만인 2008년 5월 관람객 1000만명을 넘겼다"며 "1000만명을 넘긴지 6년만에 누적관람객 2000만명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전쟁을 주제로 우리 민족의 5000년 전쟁 역사를 조망하는 국내 유일의 종합 군사박물관인 전쟁기념관은 2010년 관람료를 무료로 전환한 이래 매년 관람객이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개관이래 처음으로 연간 관람객이 200만명을 넘겼고, 올해도 이미 200만명이 넘게 다녀가 2년연속 200만명 관람객 시대를 맞았다. 또 이 달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전시실인 '어린이박물관'도 개설했다.
외국 관람객 수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전체 관람객 중 10%가량이 외국인이다. 전쟁기념관은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한반도에서 있었던 전쟁과 관련한 다양한 유물과 장비를 전시하고 있다.
기념관 측은 "공공기관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최근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면서 "외국인 여행객이 선정하는 '트레블러스 초이스 어워드'에서는 2013년과 2014년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소로 각각 3위와 2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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