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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학교회사 ㈜MNU바이오솔텍 연내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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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영주]


소금 권위자 함경식 목포대 교수 기술자문으로 참여

목포대학교가 출자한 신기술창업전문회사 ㈜MNU바이오솔텍이 ‘건강에 좋은 고급소금을 국민의 식탁에!’를 기치로 내걸고 연내에 출범한다.

목포대는 24일 목포대 학교회사 ㈜MNU바이오솔텍 법인설립등기를 광주지방법원 무안등기소에 접수한 뒤 중소기업청에 신기술창업전문회사로 등록할 예정이다. MNU는 국립목포대학교의 영문 약자이다.


㈜MNU바이오솔텍은 소금 연구로 한국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함경식 목포대 교수(식품공학과)가 기술자문으로 참여해 천일염뿐만 아니라 죽염, 자죽염, 구운 소금 등 소금가공품 일체를 제조·판매하는 회사이다.

함경식 교수는 현재 대학교수 13명을 포함해 총 85명의 연구진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연구인력을 갖춘 목포대 천일염연구센터 센터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세계 3대 인명사전 중의 하나인 미국의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 연속 선정·수록됐다.


함 교수는 “보유 중인 일부 특허를 ㈜MNU바이오솔텍에 제공해 건강에 좋은 고급소금을 생산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건강에 좋은 천일염과 소금가공품을 생산·유통하는 것이 결국 지역 천일염산업에 도움을 주고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의지를 밝혔다.


박경우 목포대 산학협력단장은 “MNU바이오솔텍은 함경식 교수의 기술자문을 받아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고급소금을 생산·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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