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본죽(www.bonjuk.co.kr)은 동짓날이었던 22일 전국 가맹점에서 23만그릇의 팥죽을 판매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일보다 10배 이상 판매된 수치다. 지난해 동지 대비해서는 15% 이상 매출이 상승했다.
본죽은 또 팥죽이 동짓날 당일 전체 메뉴 판매의 70% 가까이를 차지하면서 전국 매출이 12월 일 평균 대비 3배 이상 올랐다고 덧붙였다.
이진영 본죽 경영지원실장은 "동지 당일 팔린 팥죽 그릇을 차곡차곡 쌓으면 63빌딩을 10개 세운 높이에 달한다"며 "매년 12월 한 달간 ‘동지팥죽 캠페인’을 진행하며 우리의 전통 문화와 팥죽 알리기에 나서면서 팥죽 매출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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