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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자발적 기부로 소외이웃과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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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현대엘리베이터는 22일 푸르메재단이 서울시로부터 위탁 운영하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사회복귀시설 종로아이존과 한국백혈병어린이 재단에 각각 300만원과 600만원을 기부했다.


한상호 대표이사는 이날 종로아이존(서울 종로구 신교동 푸르메재단)을 찾아 발달장애 어린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와 카드를 만들고 로봇 장난감, 학용품 등을 선물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마켓 리더로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취지로 2011년 7시간을 시작으로 매년 1시간씩 개인별 연간 자원봉사 목표 시간을 늘려왔다.


당초 올해 목표 시간은 10시간이었으나 사회공헌활동이 사내 문화로 정착되면서 봉사시간은 목표치를 크게 뛰어넘았다. 현대엘리베이터의 올해 1인당 봉사시간은 11.9 시간(총 1만8481시간)으로 나타났다.

봉사활동의 종류도 환경미화, 난방비 지원, 바자회, 교육활동 지원 등으로 다양해졌다.


사회공헌 문화가 확산되면서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 활동도 늘었다. 부서와 사내 동호회 별로 모금하며 모인 600여만원의 경우 독거노인 지원(쌀, 연탄)에 쓰였다. 최근 임직원 가족이 악성 변종 암으로 어려움에 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보름간 3000만원의 치료비가 모금돼 전달하기도 했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개인별 연간 봉사활동 시간을 지속적으로 늘릴 계획"이라며 "어린이·청소년 교육 사업, 취약 계층 지원 사업 등을 확대해 국내 1위 승강기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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