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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모바일상품권 사업으로 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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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mhows, 일본 현지 모바일상품권 서비스 ‘기프트 스마트’ 론칭
야후, 소프트뱅크의 그룹사인 밸류커머스 주식회사와 공동사업 진행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KT그룹 모바일 마케팅 전문기업 kt mhows(대표이사 조훈)가 일본시장에 진출한다.

kt mhows는 17일 모바일상품권 서비스 기프티쇼의 일본 사업인 ‘기프트 스마트’(www.giftsmart.jp)’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프트 스마트’는 국내 기프티쇼와 흡사한 비즈니스 모델로, 유무선 웹사이트를 통해 상품을 구매하는 것은 동일하나, 모바일로만 전송이 가능한 기프티쇼와 달리 이메일이나 SNS를 통해서도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메시지를 수신한 고객은 전국의 해당 브랜드 매장에서 실물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이메일 주소만으로 간편하게 회원가입이 가능하고, ‘야후 재팬(Yahoo! JAPAN)’계정을 활용한 로그인도 가능하다.


기프트 스마트는 일본 현지 공동사업자인 야후, 소프트뱅크의 그룹사 밸류커머스 주식회사(대표이사 카가와 진)와 함께 진행된다. 편의점, 외식, 선불카드, 디지털 콘텐츠 등 일본 선물 문화에 적합한 8개 대형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제휴를 통해 상품 공급사를 확보했으며, 솔루션 및 플랫폼을 로컬라이징 하는 등 서비스를 현지화하였다. 런칭 이후에도 지속적인 매체 제휴 및 상품 공급사 확보를 통해 공격적으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kt mhows에 따르면 2013년 일본의 기프트 시장은 17조엔을 넘어선 반면 모바일상품권 시장은 ‘소셜기프트’라는 명칭으로 서서히 성장하고 있는 초기단계다. 하지만 일본의 보편화된 선물 문화와 꾸준한 스마트폰 사용 증가가 결합하면 5년 후 소셜기프트 시장 규모는 770억엔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kt mhows는 기프트 스마트를 통해 지난해말 기준 5000억원대 거래 규모로 크게 성장하고 있는 국내 모바일상품권 시장을 넘어선 일본의 B2B, B2B2C 시장을 해외 진출의 첫 목표로 삼았다. 국내 시장에서 쌓아온 모바일 상품 유통 경험과 IT기반 마케팅 솔루션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모바일 기프트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조훈 대표는 “일본은 높은 인구밀도와 경제력, 대규모 프랜차이즈 인프라 및 ‘오미야게(おみやげ)로 대표되는 선물 문화 등 모바일상품권 사업 성공을 위한 3가지 요소가 완벽하게 갖춰진 최적의 국가”라며, ”일본에서 경쟁사와 완전하게 차별화된 전략으로 사업을 안착시킨 이후 중국 등으로의 점진적인 글로벌 진출을 진행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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