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설안전공단 전문가들 청사, 관사, 수련관, 산악박물관 등 대상…시설물 정밀안전진단, 내진성능평가, 보강사업 때 활용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산림청이 산악박물관 등 관리시설물 안전과 효율적 운영·관리를 강화한다.
산림청은 시설물의 안전과 효율적 운영·관리를 위해 16일 한국시설안전공단으로부터 ‘시설물 정보관리 종합시스템’ 사용교육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한국시설안전공단의 ‘시설물 정보관리종합시스템’을 들여와 쓰기에 앞서 시스템이 빨리 자리 잡도록 공단의 전문가들이 나섰다.
산림청은 이를 계기로 앞으로 모든 청사, 관사, 수련관, 산악박물관 등은 시설물 정보관리종합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게 된다.
시스템의 주요 기능은 ▲시설물 정보 입력·조회·통계서비스 ▲시설물 생애주기비용 산출 ▲ 진단 시기 통보 ▲시설물 경과 연수에 따른 역점진단요소와 중점관리부분 제시 등이 있다.
이종건 산림청 운영지원과장은 “시설물 정밀안전진단, 내진성능평가와 보강사업 때 이번 시스템으로 더 안전한 산림청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의무사용 대상시설물이 없는 중앙행정기관 중 처음으로 시설물정보관리시스템을 쓴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