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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소형 SUV '티볼리' 어떤 차량인지 봤더니…"가격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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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소형 SUV '티볼리' 어떤 차량인지 봤더니…"가격이 관건" 쌍용차 티볼리 렌더링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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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소형 SUV '티볼리' 어떤 차량인지 봤더니…"가격이 관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쌍용자동차가 티볼리의 안전사양과 공간 활용성 등을 공개해 누리꾼 사이에서 관심이 집중된다.


쌍용차는 내년 출시를 앞둔 컴팩트 SUV 티볼리의 안전사양과 공간 활용성 등을 16일 공개했다.

쌍용자동차에 따르면 티볼리는 첨단 기술을 적용한 고강성 차체와 동급 최다 에어백을 장착했고 공간 활용성도 예상을 뛰어 넘는다.


차체의 71.4%에 고장력 강판을 사용하였으며, 이 중 초고장력 강판 비율 역시 40%에 이른다. 특히, 주요 10개 부위에는 핫프레스포밍(Hot Press Forming) 공법으로 한층 뛰어난 강성을 갖춘 초고장력 소재를 사용 했다. 덕분에 충돌 시 차체 변형을 최소화해 탑승자의 안전을 확보했다.


티볼리는 이탈리아 수도 로마의 근교에 있는 휴양지이자 덴마크 코펜하겐에 있는 최초의 도심형 테마공원 이름이다.


이와 관련,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 공원이 월트 디즈니가 디즈니랜드의 영감을 얻은 곳으로 유명하다는 사실을 언급, 신차가 무한한 영감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차라는 의미에서 차명으로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소형 SUV는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소비자들이나 여성 운전자, 가구 내 두 번째 차량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티볼리 출시가 소형 SUV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티볼리의 경쟁차종으로는 한국GM 트랙스, 르노삼성 QM3, BMW 미니 컨트리맨 등이 꼽히며, 가격도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티볼리는 내년 1월 본격 출시된다. 쌍용차는 1월 1.6ℓ 가솔린 모델을 내놓고 7월께 디젤모델도 선보일 계획이다.


쌍용차는 국내외 SUV 시장이 빠르게 확대됨에 따라 내년 4월부터는 유럽과 중국 시장을 목표로 수출에도 나설 예정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티볼리, 예쁘다" "티볼리, 가격이 관건" "티볼리, 빨리 보고파" "티볼리, 사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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