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도입 5700여 건 이용, 수시 점검·홍보에 주력할 것"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택시 서비스를 높이고 심야에 택시를 이용하는 여성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운영중인 택시안심귀가서비스 이용을 당부했다.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는 택시 이용자가 차량 뒷좌석에 탑승해 유리에 부착된 NFC스티커에 스마트폰을 접촉하면 택시 운행정보(이용자 탑승 위치, 차량 번호, 연락처 등)가 가족 등 지인에게 자동 전송되는 서비스다.
시는 택시 8209대(법인택시 3407/개인택시 4802)에 택시안심귀가서비스 스티커를 부착, 10일 현재까지 5700여 건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운영 실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홍보 활동을 통해 이용률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택시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서는 택시 청결 상태는 물론, 운전기사의 밝고 따뜻한 응대가 중요하다”며 “안전한 택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