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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마포구 장애인 볼링대회 성공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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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량 부족한 장애인에게 유익한 볼링 경기, 장애인 선수단 70명 참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11일 충암볼링센터에서 ‘제1회 마포구 장애인 볼링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장애인 볼링대회는 마포구 주최,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체육활동 소외계층인 장애인에게 다양한 생활체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마포구에 거주하는 장애인 선수단 70명이 참가해 청소년 남·여 부문, 성인 남·여 부문으로 나뉘어 개인전을 치렀다.


청소년 1위와 성인 1, 2위 등 각 부문에서 총 여섯 명의 선수가 수상을 하게 됐다.

제1회 마포구 장애인 볼링대회 성공리 마쳐 박홍섭 마포구청장이 장애인 볼링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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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은 체중을 지탱하면서 다리와 허리 근육을 움직임과 동시에 가슴, 팔, 복부근육까지 움직이는 운동으로 평소 움직임이 적어 특히 하체근육이 약화된 장애인에게 좋은 운동이다.


또 걷기, 던지기 등의 기본운동으로 근력, 민첩성, 순발력 등 체력이 향상될 뿐 아니라 게임을 통한 판단력, 책임감, 협동심까지 생겨 장애인 생활체육으로 탁월한 종목이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이 대회가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여가활용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및 체력 향상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마포구 장애인들이 생활체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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