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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민관협력을 통해 위기가구 집중 발굴 ,내년2월까지 운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2014년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대책을 세우고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복지사각지대 발굴 특별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계비 부담이 겨울철에 상대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이 가족과 국가의 보살핌에서 소외되는 사례를 줄이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하는 등 취약계층 보호를 적극 추진한다.


이 기간 동안 시는 기초생활수급자 탈락자 및 중지자 중 복지지원이 필요한 가구와 공원화장실 등에서 생활하는 비정형 거주자, 국가나 지자체,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시는 또 취약계층 발굴을 위해 읍면동 마중물복지협의체, 복지이통장, 부녀회장 등 민간인적안전망을 활용, 생활실태와 방문 상담 등을 통해 숨은 복지사각지대의 주민 찾기에 나선다.


아울러 이번 기간 동안 발굴된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제도 등을 활용해 공적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소득기준 등에는 미달하지만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 등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 지속관리하고 비수급 빈곤층 등 차상위계층 등은 민간서비스 연계 대상자로 우선 선정해 방문 상담 및 후원 물품 등을 지원한다.


박정숙 행복돌봄과장은 “ 구석구석 찾아 보살피는 복지행정을 통해 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복지인적안전망을 총가동해 다각적인 홍보에 앞장서 나가겠다”며 “시민들 또한 주위에 보살핌이 필요한 이웃을 알고 있거나 발견하면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나 행복 돌봄과(?749-6182)에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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