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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소통·화합위원회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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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소통·화합위원회 공식 출범 완도군 소통·화합위원회가 11일 모든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짐결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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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누는) 진(진실한) 실(실천하는)소통으로 군민대화합 도모”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군민 참여를 통한 소통과 화합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완도군 소통·화합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11일 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신우철 완도군수는 46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능동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

완도군 소통·화합위원회는 민선 6기 신우철군수의 공약사항이며 ‘나누는 소통, 진솔한 소통, 실천하는 소통’으로 주민간의 갈등과 불신을 조정, 해소하여 군민대화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운영된다.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기획·행정·교육분과, 해양·농림분과, 문화·관광분과, 지역개발·환경분과, 보건·복지분과’등 5개 분과를 두고 분과별 위원수는 10명 이내로 구성한다.


위원 임기는 2년이며 정기회는 년 2회, 분과위원회는 매분기 1회 이상 개최한다.


분과위원들은 군민 소통이 필요한 정책, 이해 당사자간 갈등 조정해소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군민의견을 수렴하여 논의하고 군수에게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완도군 소통·화합위원회 공식 출범 완도군 소통·화합위원회가 11일 출범식을 갖고 참석위원 전원을 대상으로 위원장인 신우철 완도군수가 각각의 위원들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위촉장을 수여받고 있는 성광어린이집 김정미 원장.


군은 군정 추진에 있어 이슈가 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소통·화합위원회의 자문을 통해 군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소통·화합 위원회가 군민의 여론 수렴과 소통의 창구역할을 다함으로써 군민의견이 군정에 반영되도록 하여 모두가 행복한 완도 실현을 앞당기는데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소통과 화합으로 군민 만족행정을 펼치기 위해 이동군수실 확대, 이장과 소통 워크숍 개최, SNS 군민 소통망 구축 등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새로운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경쟁력 있는 조직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내년 1월까지 조직개편을 단행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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