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손석준 교수가 최근 2014 대한민국 인물대상을 수상했다.
손석준 교수는 지난달 25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환경·인권 분야에 활발한 활동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2014 대한민국 인물대상은 대한민국 각 분야에서 탁월한 리더십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여 우리 사회 발전에 뛰어난 공헌을 한 인물 중에서 사회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의 시각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지지도를 얻은 인물을 중심으로 선정된다.
또한 인물대상은 대한민국 인물대상선정위원회와 시사경제매거진?연합매일신문사?대한뉴스 등 한국의 대표적인 언론사들이 선정한다.
손 교수는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의식으로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면서 그동안 환경산업보건 및 의료서비스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또한 손 교수는 지난 2011년부터 5년 연속 마르퀴즈 후즈 후 인명사전에 등재됐으며 지난 2011년 시사투데이가 주최한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인물’ 의료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손 교수는 전남대학교 보건진료소장으로 재직하면서 교직원과 학생들의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했으며 헌혈과 기부활동, 이주난민과 새터민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꾸준히 ‘사랑나눔’에도 실천해 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손 교수는 지난 2010년 대한적십자사 총재로부터 감사패와 2013년 ‘적십자헌혈 유공장 은장’을 수상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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