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상공회의소(회장 박흥석)는 10일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과 ‘회원 중소기업을 위한 동반성장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박흥석 광주상공회의소 회장과 김영규 IBK기업은행 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두 기관은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저금리 대출 지원 서비스를 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동반성장협력 협약 사항은 ‘광주상의 은행 예탁금을 기반으로 IBK기업은행이 동 예탁금의 2배수 해당액의 특별펀드를 조성, 회원 중소기업들에게 저리의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상공회의소 추천 회원 중소기업이다.
지원하는 대출 금리는 추천기업별로 산정한 ‘적용여신금리’에서 1.25%p를 자동감면 받고 기업의 신용등급, 거래기여도, 담보 등이 반영된 은행 내규에 따라 최대 1.30%p까지 추가감면받게 된다.
박흥석 회장은 “이번 동반성장협력 협약으로 회원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기업자생력 및 경쟁력 제고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