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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소사, LG와 총액 60만 달러에 계약 체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헨리 소사의 차기 행선지는 LG트윈스였다.
LG 구단은 8일 "소사와 총액 60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연봉 40만 달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소사는 올 시즌 넥센에서 최고의 활약을 선보인 외국인 투수다. 소사는 LG가 영입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던 리즈와 비슷한 유형의 파워피처로, 150㎞가 넘는 강속구와 4일 휴식 후 곧바로 등판할 수 있는 강한 체력을 지닌 투수이다. 하지만, 제구력이 다소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다.
한편 소사는 올 시즌 도중 넥센에 합류해 20경기 125이닝을 소화하며 10승 2패 평균자책점 4.61을 기록, 승률 8할3푼3리로 1위에 올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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