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전국 710여 스타벅스 매장에서 근무할 2015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2015년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될 대졸 신입 매장관리직 공채는 상반기 120명, 하반기 80명의 규모로 총 20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2011년부터 시작해 5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대졸 신입 매장 관리직 공개 채용을 통해 스타벅스는 커피에 대한 열정을 기본으로 잠재 역량을 갖춘 젊은 인재를 확보함으로써, 차별화된 커피 문화를 선도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번 공채에는4년제 대학 이상의 졸업(예정)자라면 전공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입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오는 21일까지 스타벅스 채용 홈페이지(http://job. shinsegae.com) 내 [스타벅스2015년 대졸 공채 매장관리직 채용]에서 지원서를 작성, 접수하면 된다. 전역장교와 군인가족의 자녀는 입사전형 시 우대 혜택을 제공받는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 면접 및 레포트 제출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지원자들은 스타벅스 매장을 방문한 후 제안 및 개선사항을 정리해 제출해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3월 1일부터 입사해 소정 기간 입문 교육 이수 후에 매장에서 근무하게 되며, 1년 동안 현장 교육 및 업무 수행 후, 최종 평가를 거쳐 부점장으로 발령받는다.
이번 대졸 신입 매장관리직 공채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으며, 기타 채용 관련 문의는 이메일(starbucks_re@shinse gae.com)로 하면 된다.
주홍식 스타벅스 인사총무팀 팀장은 “스타벅스는 무엇보다 커피에 대한 열정과 입사 의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열린 인사정책을 통해 변화와 혁신 그리고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함께 할 인재를 채용해 스타벅스와 미래를 함께 할 커피 전문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99년 7월 이대 앞에 1호 매장을 내고 40명의 바리스타와 함께 시작한 스타벅스는 2014년 12월 현재 전국 710여 매장에서 170배 증가된 약 6천8백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적극적인 고용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에만 2년 연속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국무총리 표창, 고용노동부 장애인 고용 신뢰 기업 대상 등을 수상했다.
더불어 올해 2월 취업포털 잡코리아& 캠퍼스잡지 잡앤조이, 2월 월간 캠퍼스 플러스, 10월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20~30대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입사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스타벅스가 연속 3, 4위에 오르며, 젊은 구직자들에게 일하고 싶은 직장으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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