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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차기 대통령에 소마루가 법무장관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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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 스위스 의회는 시모네타 소마루가 법무장관(54)을 새 대통령으로 선출했다고 스위스 언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마루가 법무장관은 내년 1월1일부터 디디에 부르칼테르 현 대통령을 대신해 대통령직을 수행하게 된다. 스위스는 7명으로 구성된 연방 정부 각료들이 1년씩 번갈아가며 대통령직을 수행하고 있다.


다섯 번째 여성 대통령으로 선출된 소마루가 법무장관은 "스위스의 직접 민주주의 체제를 옹호하며 이런 정치 문화가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마루가 장관은 1994년 베른 칸톤(州)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되면서 정치를 시작했고 2003년 상원의원이 됐다. 그는 최근 국민투표에서 부결된 이민자 수 제한 국민투표안에 대해 스위스 경제를 해칠 것이라며 강력 반대한 바 있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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