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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무역의 날 수출탑 및 유공포상 수상자 확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1초

"㈜호원 2억불, ㈜동희하이테크 1억불 등 28개사 수출탑 수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제51회 무역의 날을 맞아 수출탑과 유공포상을 수상할 광주지역 기업과 기업인이 최종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수출탑은 28개 기업이, 유공포상은 기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명이 수상한다.


수상 내역을 보면,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인 ㈜호원은 그동안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과감한 투자로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 지난해 1억불 수출탑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는 2억불 수출탑을 수상하게 됐다.

자동차 부품 기업인 ㈜동희하이테크는 TS16949 품질경영시스템 등 품질경영과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높은 생산성을 유지한 결과, 1억불 수출탑을 수상한다.


이와 함께 5000만불 1개사, 3000만불 2개사, 2000만불 1개사, 1000만불 3개사, 500만불 5개사, 300만불 4개사, 100만불 10개사가 수출탑을 수상한다.


유공포상은 ㈜호원 양진석 대표가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며, ㈜동희하이테크 이태희 대표, ㈜태봉 권종성 부장이 대통령표창을, ㈜대성포장산업 김선광 대표 등 3명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20명이 수상한다.


시는 오는 17일 라마다호텔에서 수출탑과 유공포상 수상자에 대한 전수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기업들의 활발한 해외시장 개척으로 10월말 현재 광주시 수출 누계액이 지난해 같은 시기 130억 달러보다 많은 133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어, 지난해 수출실적 159억 달러를 뛰어넘는 사상 최대 160억 달러 수출 달성이 유력시된다”며 “최근 수출이 내수에 비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비중이 더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내수 중소기업들이 강소 수출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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