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개 사업 86억원 증액, 지역현안사업 청신호"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가 올해 국회예산 심의 중에 국비를 86억원이나 증액 확보하면서 지역현안사업들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2015년 국비 증액 확보 규모는 광양시 역사상 최대의 성과를 올린 것으로 이 같은 쾌거는 정현복 광양시장과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의 긴밀한 당정간 협력과 밤낮을 가리지 않았던 적극적인 노력이 일궈낸 결과다.
그동안 지역현안사업들이 정부예산에 반영되지 않아 지역발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올해 이 같은 성과를 이끌어 냄으로써 지역발전을 가속화하는 청신호로 작용하게 됐다.
광양시가 올해 국회예산 심의에서 늘린 증액예산은 기능성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사업을 비롯한 신규 5개 사업에 61억원, 중마·금호해상공원 조성사업 등 계속사업 2개 사업이 25억원으로 총 86억원을 확보하게 됨으로서, 총사업비 규모로는 2,733억원이며, 광양시는 앞으로 1,970억원의 국비를 연차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김권일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